2025. 3. 22. 11:13ㆍ슬기로운 생활
쭈꾸미 낚시는 매년 가을과 봄에만 즐길 수 있는 시즌 한정 낚시로, 쭈~욱 늘어나는 손맛과 쫀득한 식감으로 수많은 낚시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특히 가을철에는 서해안 일대가 쭈꾸미 시즌으로 붐비고, '에기’라는 가짜 미끼를 활용해 테크닉을 즐기는 재미 크죠!
그렇다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주꾸미를 낚아야 할까요? 지금부터 주꾸미 낚시에 처음 도전하는 분들도 완전히 마스터할 수 있도록 시즌별, 지역별, 실전별로 완벽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
🦑 주꾸미 낚시란?
쭈꾸미 낚시는 연안 근처 얕은 바다에서 에기(인조 미끼)를 이용해 주꾸미를 유인해 낚는 바다낚시예요. 우럭이나 광어처럼 먹이 유인을 기다리는 방식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액션을 줘서 유도하는 ‘액티브 낚시’
라는 점이 주꾸미 낚시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
보통 선상에서 진행되며, 바닥에 떨어진 에기를 톡톡 치며 움직이면 바닥에 숨어있던 주꾸미가 다리에 감고 올라와요. 그때 ‘무게감’을 느끼면 천천히 릴링 해 올리는 식이에요. 주꾸미는 크기가 작고 힘이 세진 않지만, 물고 나면 움직이지 않아 묵직한 손맛이 일품이죠!
또한, 여러 마리가 한꺼번에 달라붙는 경우도 많고, 어종 특성상 낚시 실력보다 채비 운용과 타이밍이 더 중요해서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어요. 무엇보다 잡은 주꾸미를 바로 회나 볶음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엄청난 매력이에요!
📊 주꾸미 낚시 요약표
항목 | 내용 |
---|---|
낚시 방식 | 선상 + 에기(인조미끼) |
시즌 | 봄(3~4월), 가을(9~11월) |
초보 난이도 | ★★☆☆☆ (낮음) |
대표 지역 | 충남 보령, 서천, 안면도 / 전북 군산 / 인천 / 통영 |
자, 이제 👉 🌤️ 쭈꾸미 낚시 시즌별 특징으로 넘어가 볼게요! 언제 어디서 가장 많이 나오고, 어떤 채비가 효과적인지 알려드릴게요.
🌤️ 주꾸미 낚시 시즌 특징
쭈꾸미 낚시는 1년 중 단 두 번, 봄과 가을에만 가능해요. 그 이유는 주꾸미가 이 시기에 번식 활동을 하기 때문이에요.
봄에는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몰려오고, 가을에는 알을 낳고 죽기 전 무리를 지어 먹이활동
을 활발히 해요. 이 시기엔 바닥을 잘 훑기만 해도 연속 히트가 가능할 만큼 활성도가 높아서 많은 낚시인들이 기다리는 시즌이죠!
주꾸미 시즌은 봄과 가을로 나뉘고, 각각의 특징과 낚시 스타일, 채비 세팅이 조금씩 달라요. 이제 본격적으로 계절별 차이를 하나하나 정리해 드릴게요. 시기별로 어떤 쭈꾸미 낚시가 가능한지 알아두면, 매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어요 😄
🌸 봄 쭈꾸미 낚시 (3~4월)
봄 쭈꾸미 낚시는 “산란철”을 공략하는 낚시예요. 주꾸미가 알을 낳기 위해 연안으로 접근하면서 얕은 수심에도 쉽게 낚일 수 있죠. 주로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가 피크 시즌이며, 이때는 몸집이 작지만 알이 꽉 찬 상태라 요리용으로도 아주 인기 높아요.
봄철은 수온이 아직 낮기 때문에, 낮 시간대에 활성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이른 아침보다는 오전 10시 이후부터 오후 3시 사이가 황금 타임이에요. 또한 봄에는 조류가 느리고 바람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선상 낚시 입문자에게 추천되는 시즌이기도 해요.
- 시기: 3월 중순 ~ 4월 말
- 활성 시간: 오전 10시 ~ 오후 3시
- 채비: 단차 짧은 에기 채비 / 봉돌 20~30호
- 특징: 얕은 수심 / 알 찬 주꾸미 / 수온 낮음
🍁 가을 쭈꾸미 낚시 (9~11월)
가을 쭈꾸미 낚시는 성체 주꾸미가 알을 낳고 생을 마감하기 전 마지막 먹이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예요. 즉, 가장 크고 무겁고, 입질도 빠른 시기라는 뜻이죠!
9월 초부터 11월 중순까지
가 대표 시즌이며, 하루에도 수십 마리를 잡는 조과도 흔해요. 이 시기에는 수심이 깊은 곳까지 쭈꾸미가 퍼져 있기 때문에 조류에 맞는 봉돌 세팅과 함께 ‘액션’을 많이 줘야 하는 낚시가 돼요. 또한 문어, 갑오징어, 갑오문어 등 다른 어종도 함께 잡히는 경우가 많아 복합 낚시로도 인기가 높아요.
- 시기: 9월 초 ~ 11월 중순
- 활성 시간: 오전 7시 ~ 오후 2시
- 채비: 2단 에기 채비 / 봉돌 30~40호 / 케미컬라이트 사용
- 특징: 대물 확률 높음 / 다양한 어종 혼합 조과
📊 봄·가을 시즌 비교표
구분 | 봄 시즌 | 가을 시즌 |
---|---|---|
기간 | 3~4월 | 9~11월 |
수온 | 저수온 / 느린 활성 | 중수온 / 활발한 입질 |
크기 | 작지만 알 가득 | 몸집 크고 묵직함 |
낚시 난이도 | 낮음 (입문용) | 보통 (액션 필수) |
동반 어종 | 가끔 문어 | 문어, 갑오징어 동반 조황 |
결론적으로, 봄엔 알찬 주꾸미를, 가을엔 크고 많은 쭈꾸미를 즐길 수 있어요. 쭈꾸미 낚시를 매년 두 번 즐기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답니다! 다음은 👉 🧰 필요한 장비와 채비 섹션으로 이어갈게요. 계속 보시려면 “네”라고 말해주세요! 😄🦑🎣
🧰 필요한 장비와 채비
쭈꾸미 낚시는 다른 바다낚시보다 비교적 간단한 장비로도 시작할 수 있어요. 낚시를 처음 해보는 분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하지만 아무 장비나 사용하면 입질 감도가 떨어지거나, 작은 주꾸미가 달려도 무게감을 느끼지 못해서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쭈꾸미 전용 장비를 잘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예요. 지금부터는 쭈꾸미 낚시에 딱 맞는 로드(낚싯대), 릴, 채비 구성, 미끼, 액세서리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
🎣 1. 로드(낚싯대)
쭈꾸미 로드는 가볍고 감도 좋은 연질(UL~ML) 선상용 낚싯대를 사용해요. 낚싯대가 너무 단단하면 쭈꾸미가 에기에 올라탔을 때 ‘묵직한 무게감’을 느끼기 어려워요. 그래서 적당한 유연성이 있고, 6피트(약 1.8m) 전후의 로드가 선상에서도 취급하기 좋아요.
- 길이: 1.7m ~ 2.1m
- 톤: UL(울트라라이트)~ML(미디엄 라이트)
- 재질: 카본 또는 카본+글라스 복합소재
🎡 2. 릴(베이트릴)
쭈꾸미 낚시에서는 원활한 수심 조절과 빠른 릴링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통은 베이트릴(베이트캐스팅 릴)을 사용해요. 릴은 너무 무겁지 않고, 손에 착 감기는 저프로파일 형태가 좋아요.
- 권장 기어비: 6.3:1 ~ 7.1:1
- 드랙: 3~5kg 수준이면 충분
- 라인 수용량: PE 1호 기준 150m 이상
전동릴은 필요 없고, 초보자도 쉽게 감고 풀 수 있는 좌핸들 or 우핸들 선택만 본인 습관에 맞게 결정하면 돼요!
🧵 3. 라인과 채비 구성
라인은 PE 0.8호~1호를 기본으로 하고, 쇼크리더로 카본 2~3호를 연결해요. 조류가 빠르거나 수심이 깊은 날은 봉돌 무게(호수)를 늘려줘야 하죠.
- 메인라인: PE 0.8~1.0호
- 쇼크리더: 카본 2~3호 (30~50cm)
- 봉돌: 20~40호 (조류 따라 변경)
채비는 보통 2단 에기 채비를 사용하며, 윗줄엔 일반 에기, 아랫줄엔 흘림형 에기를 달아 유혹해요. 에기 색상은 주황, 핑크, 레드가 기본이며, 맑은 날에는 연한 색, 흐린 날이나 수심 깊은 곳엔 진한 색이 효과적이에요.
🦑 4. 에기(미끼) 선택 요령
에기는 쭈꾸미 낚시의 핵심이에요! 주꾸미는 시각적으로 반응하는 어종이라서 색감과 움직임이 정말 중요해요. 기본은 3호~3.5호 에기를 사용하고, 상황에 따라 야광, 케미, 문어에기 등 다양한 버전을 쓰게 돼요.
- 기본 에기 색상: 주황, 핑크, 레드, 연두
- 야광 에기: 수심 깊거나 흐린 날 사용
- 패브릭 소재: 바늘에 잘 감기고, 촉감이 쭈꾸미 입맛에 적합
🧤 5. 기타 필수 아이템
쭈꾸미 낚시는 하루에 수십 마리를 잡기도 하기 때문에 빠른 채비 교체와 보관, 위생 관리가 중요해요. 아래 준비물들을 꼭 챙기면 낚시가 훨씬 편하고 쾌적해진답니다!
- 집게 or 망: 잡은 주꾸미를 안전하게 집어 보관
- 살림망 or 아이스박스: 활주는 망, 손질용은 얼음+바닷물 보관
- 방수 장갑: 먹물 튐, 촉감 방지에 효과적
- 물티슈 or 간이세면도구: 손 씻기용
- 채비 여분: 바닥에 걸리면 빠르게 교체할 수 있게 미리 준비!
📋 주꾸미 낚시 장비 요약표
항목 | 추천 사양 |
---|---|
로드 | 1.8m, UL~ML급 연질 |
릴 | 베이트릴, 기어비 6.3~7.1 |
라인 | PE 0.8호 + 카본 리더 3호 |
에기 | 3.0~3.5호, 주황/핑크계 |
기타 | 망, 집게, 장갑, 여분 채비 |
이제 장비 걱정은 끝났어요! 이 구성만 잘 챙기면 언제 어디서든 주꾸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다음은 👉 📍 전국 주꾸미 명소 추천 섹션으로 넘어가 볼까요?
📍 전국 쭈꾸미 명소 추천
쭈꾸미 낚시 시즌이 되면 전국의 항구와 바다가 낚시인들로 북적여요. 특히 서해와 남해 지역은 조류가 적당하고 수심이 얕아서 주꾸미가 잘 모여들기 때문에
선상 낚시 포인트가 잘 형성되어 있고 조황도 안정적
이에요. 이번에는 초보자도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전국 BEST 쭈꾸미 명소들을 소개해드릴게요!
각 지역은 접근성, 시설, 선사 운영 여부, 어종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특히 입문자분들은 장비 대여 가능 / 선장님의 친절도 / 주차 및 화장실 여부까지 고려하면 훨씬 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답니다 🎣
🌊 1. 충남 보령 오천항
충남 보령 오천항은 쭈꾸미 낚시 성지 중 하나예요. 수도권에서 2시간 내외로 도착 가능하고, 쭈꾸미 시즌엔 하루 100척 이상 출항할 정도로 활발해요. 다양한 선사가 운영 중이라 장비 대여, 초보자 안내, 예약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요.
- 주소: 충남 보령시 오천면 오천항로
- 주요 어종: 주꾸미, 갑오징어, 문어
- 시설: 화장실, 무료 주차장, 선사별 휴게공간 있음
오천항의 장점은 다양한 포인트가 있어 날씨나 조류에 따라 이동 대응이 좋다는 점이에요. 특히 주꾸미+갑오징어 복합 출조가 가능해서 가성비도 훌륭하죠!
🌅 2. 전북 군산 비응항
군산 비응항은 주꾸미 왕초보도 강력 추천하는 포인트예요. 포인트까지 이동이 짧고, 조류도 약해서 낚시 난도가 낮아요. 초보자 전용 선박도 운영하고 있고, 실시간 조황을 올려주는 선사들이 많아 출조 전 정보 파악이 쉬워요.
- 주소: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비응항
- 주요 어종: 주꾸미, 갑오징어
- 특징: 낚시 난이도 낮음, 주말 가족 단위 출조 많음
군산권은 특히 주꾸미 마릿수 조과가 좋기로 유명해요. 선장님들이 초보자를 잘 챙겨주는 편이라 처음 도전하는 분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어요!
🌴 3. 경남 통영 욕지권
남해권 대표 포인트 통영 욕지는 대물 주꾸미와 다양한 어종이 함께 잡히는 곳이에요. 기본 조황도 좋지만, 낚시+여행 코스로도 만족도가 높아서 인기 있는 지역이에요. 숙소와 항구가 가까운 곳도 많고, 밤낚시/숙박형 출조도 가능해요.
- 주소: 경남 통영시 욕지면
- 어종: 주꾸미, 문어, 갑오징어
- 특징: 경치 좋고, 대물 확률 높음, 가족 캠낚도 가능
통영 욕지 쪽은 가을에 문어까지 함께 노리는 쭈문복합 코스가 유행이에요. 조황, 손맛, 풍경 모두 잡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포인트랍니다 😎
📊 주꾸미 명소 비교표
지역 | 접근성 | 난이도 | 특징 |
---|---|---|---|
보령 오천항 | 수도권 2시간 내외 | 중 | 복합 어종, 선사 다양 |
군산 비응항 | 대중교통/자가용 용이 | 하 | 초보 전용 선사 운영 |
통영 욕지 | 남해권 휴양지 | 중 | 대물, 캠낚 가능 |
쭈꾸미 명소들은 시즌만 맞으면 어디든 손맛 볼 확률이 높아요. 출조 전엔 날씨, 조류, 최근 조황 꼭 확인하시고, 처음 가는 항구라면 선사 후기나 블로그 정보도 미리 검색해 보는 걸 추천드려요! 😊
💡 초보자 실전 팁
처음 쭈꾸미 낚시에 도전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말이 있어요. "에기 그냥 바닥에 두면 되나요?" "무게감이 느껴지긴 하나요?" "언제 챔질 해요?" 이 질문들만 봐도 주꾸미 낚시는 조금의 감각과 요령만 알면 누구나 쉽게 입질을 느끼고 손맛을 즐길 수 있는 낚시라는 걸 알 수 있어요 🎣
이제부터는 쭈꾸미 낚시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액션, 입질 파악, 챔질 타이밍, 수온 대응까지 완전 초보자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팁을 정리해 드릴게요! 😄🦑
📌 1. 바닥 찍고, 액션은 톡톡톡!
주꾸미는 대부분 바닥에 붙어 있어요. 따라서 가장 기본적인 건 ‘봉돌로 바닥을 정확히 찍는 것’이에요. 그다음엔 낚싯대를 가볍게 위로 2~3번 툭툭 쳐서 에기를 살짝 들어 올리고 다시 내려줘요.
이걸 반복하면 바닥 위를 에기가 기어 다니는 것처럼 보여 주꾸미가 다리로 감싸 안고 올라타게 되는 거죠. 힘을 과하게 줄 필요 없이 가벼운 손목 스냅 정도면 충분해요.
🧲 2. 입질은 ‘쭉~’ 또는 ‘묵직함’으로 느껴져요
주꾸미는 갑자기 확 물지 않아요. 보통은 에기 위에 올라타서 가만히 있기 때문에 릴을 천천히 감다 보면 ‘어? 뭔가 걸린 것 같네?’ 하는 느낌이 와요. 그게 바로 입질이에요!
처음에는 바닥 걸림과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주꾸미는 잡고 있으면 살짝살짝 무게가 흔들려요. 이럴 땐 챔질보다는 천천히 릴링 해서 끌어올리는 게 좋아요.
⏳ 3. 챔질보다 ‘느린 릴링’이 포인트
입질을 느낀 후 많은 분들이 급하게 낚싯대를 확 들어 올리는데, 그러면 주꾸미가 놓쳐요!
주꾸미는 입질 후 낚싯대를 천천히 들어 올리며 릴링 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
이에요.
챔질은 광어나 우럭 같은 어종에 더 어울리는 방식이고, 주꾸미는 입질 후 릴을 부드럽게 돌려서 천천히 올리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 4. 입질 없을 땐, 채비 or 액션을 바꿔보세요
한 자리에 너무 오래 머물며 같은 액션만 주면 주꾸미도 흥미를 잃어요. 이럴 땐 에기 색상을 바꾸거나, 액션 속도나 횟수를 변경해 보는 게 좋아요.
- 밝은 날: 연한 색 에기 (노란색, 분홍색 등)
- 흐린 날: 진한 색 에기 (빨강, 초록 등)
- 수온 낮을 땐: 천천히 액션
- 수온 높을 땐: 빠르게 액션
선장님이 외치는 “입질 오기 시작했어요!”라는 말 들리면 다들 집중 모드 들어가요. 그 타이밍엔 채비를 점검해서 빠르게 재투척하는 게 포인트예요!
💦 5. 먹물과 손질 팁
주꾸미는 잡으면 방어 본능으로 먹물을 뿜어요. 그래서 낚은 후에는 머리 아래를 조심해서 집게로 집은 후 살림망이나 쿨러에 바로 넣는 게 좋아요.
손질은 나중에 하더라도 바닷물 + 얼음 조합의 쿨러에 담아두면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고, 먹물 냄새도 줄일 수 있어요. 낚시복이나 장비에 튀면 얼룩질 수 있으니 방수 앞치마나 장갑은 필수예요!
📋 초보자 실전 팁 요약표
상황 | 실전 요령 |
---|---|
입질 감지 | 묵직한 느낌 or 쭉- 끄는 감각 |
챔질 타이밍 | 챔질 X → 느리게 릴링 |
액션 방법 | 2~3회 톡톡 후 대기 |
에기 교체 시기 | 입질 없을 때, 색상/무게 변경 |
보관 | 바닷물 + 얼음 쿨러 |
이 팁들만 기억하고 실전에 적용하면,
첫 주꾸미 낚시에서도 자신감이 쑥쑥 생길 거예요!
처음엔 입질이 헷갈리지만, 몇 마리만 올려보면 바로 감이 오기 시작해요 😊
다음 👉 🍽️ 잡은 쭈꾸미 손질과 요리에 대하여 알려 드릴게요! 주꾸미는 어떻게 손질하고,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뭘까요?
🍽️ 잡은 쭈꾸미 손질과 요리
쭈꾸미 낚시의 또 다른 즐거움은 뭐니 뭐니 해도 바로 요리해서 먹는 맛이죠! 그 신선함은 마트에서 사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어요. 심지어 갓 잡은 쭈꾸미는 탱탱한 식감에 입안에서 춤을 추듯 쫀득쫀득하고,
국물 요리에 넣으면 깊은 감칠맛까지 선사
한답니다 😊
하지만 초보자라면 “이거 어디부터 손질하지?”, “먹물은 어떻게 제거해요?” 이런 고민이 생기기 마련이죠. 지금부터는 쭈꾸미 손질 방법부터 쭈꾸미 맛있게 먹는 인기 요리 레시피까지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
🔪 1. 쭈꾸미 손질 방법 (초간단)
쭈꾸미는 생각보다 손질이 간단해요. 다만 먹물 제거와 내장 분리만 깔끔히 해주면 끝! 아래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 먼저 흐르는 물에 주꾸미를 여러 번 흔들어 씻어주세요.
- 머리 부분(통)을 뒤집어 내장을 손가락으로 쏙 빼냅니다.
- 먹물주머니가 터지지 않게 살살 제거해요.
- 눈 부분과 입(부리)은 칼로 살짝 도려냅니다.
- 남은 부분은 밀가루나 굵은소금으로 주물러 세척!
특히 주꾸미 다리 사이에 있는 입 모양의 '부리'는 제거해 주는 것이 좋아요. 이 과정을 생략해도 먹는 데 문제는 없지만, 더 깔끔하게 즐기고 싶다면 꼭 챙겨주세요.
🔥 2. 주꾸미 요리 추천 3선
주꾸미는 어떤 요리를 해도 맛있지만, 특히 아래 3가지는 실패 없는 대표 메뉴예요! 집에서도 캠핑장에서도 바로 해 먹기 좋은 간단한 레시피로 소개할게요.
🥘 주꾸미 볶음 (매콤한 국민요리)
- 재료: 손질한 쭈꾸미 500g, 양파, 대파,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마늘, 참기름
- 양념장: 고추장 1, 고춧가루 2, 간장 1, 설탕 1, 다진 마늘 1
- 조리법: 양념에 10분간 재운 뒤 야채와 함께 센 불에 볶기
🍜 쭈꾸미 라면 (해장에 최고!)
- 재료: 라면, 주꾸미, 청양고추, 계란, 김치
- 팁: 라면 끓일 때 주꾸미와 청양고추를 함께 넣으면 국물 맛이 폭발해요
🧄 주꾸미 숙회 (간단 & 초고추장 필수)
- 재료: 손질한 주꾸미, 초고추장
- 조리법: 끓는 물에 20초만 살짝 데쳐낸 후 얼음물에 담그기
개인적으로 저는 주꾸미 숙회를 정말 좋아해요. 살짝만 익혀 쫀득한 식감을 살리고, 초고추장에 톡 찍어서 먹으면 그날 낚시의 고생이 싹 잊히는 맛이랄까요? 🥹💖
📦 3. 쭈꾸미 보관 방법
주꾸미는 잡은 당일 내 손질 후 냉동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신선할수록 맛이 살아 있기 때문이죠. 혹시 귀가가 늦어 손질이 어려운 경우에는 아래 방법을 참고하세요.
- 살아 있는 상태: 얼음 + 바닷물 혼합 쿨러에 보관
- 손질 후 보관: 물기 제거 후 지퍼백에 넣어 냉동 (1회분씩 나누기)
- 재냉동 금지: 해동 후 다시 얼리면 식감 저하!
주꾸미는 특히 수분에 약하기 때문에 냉동 전 물기 제거가 핵심이에요. 키친타월로 닦아낸 후 포장하면 해동 후에도 맛있는 주꾸미를 즐길 수 있어요!
📋 손질 & 요리 요약표
항목 | 내용 |
---|---|
손질 순서 | 세척 → 내장 제거 → 먹물 제거 → 부리/눈 제거 |
인기 요리 | 볶음, 숙회, 라면, 전골 |
보관법 | 손질 후 지퍼백 냉동 / 물기 제거 필수 |
주의사항 | 재냉동 금지 / 먹물 관리 |
이렇게 손질부터 요리까지 완벽하게 익히면 주꾸미 낚시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식탁을 책임지는 즐거운 문화가 돼요! 입으로, 눈으로, 손으로 모두 즐길 수 있는 낚시🎣🦑
❓ FAQ
Q1. 쭈꾸미 낚시 시즌은 언제인가요?
A1. 쭈꾸미 낚시는 봄(3~4월)과 가을(9~11월) 두 번의 시즌이 있어요. 봄엔 알찬 주꾸미를, 가을엔 크고 활발한 주꾸미를 낚을 수 있어요.
Q2. 쭈꾸미 낚시는 초보자도 할 수 있나요?
A2. 네! 쭈꾸미 낚시는 낚시 경험이 없어도 충분히 도전 가능한 쉬운 낚시예요. 장비도 간단하고, 액션이나 챔질이 어렵지 않아 초보자에게도 인기 많아요.
Q3. 어떤 장비가 필요하나요?
A3. 쭈꾸미 전용 연질 낚싯대, 베이트릴, PE 1호 라인, 에기 2~3개면 충분해요. 초보자용 장비는 대부분 선사에서 대여할 수 있으니, 가볍게 시작해도 괜찮아요.
Q4. 입질은 어떻게 오나요?
A4. 쭈꾸미 입질은 갑자기 확 당기는 게 아니라 묵직하게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이에요. 릴링 중에 뭔가 끌리는 듯하면 천천히 감아올리면 돼요.
Q5. 쭈꾸미 낚시는 몇 마리까지 잡을 수 있나요?
A5. 1인당 마릿수 제한은 없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문어류'로 분류되어 10~20마리 제한이 있을 수 있어요. 출조 전 지역별 규정을 꼭 확인하세요.
Q6. 먹물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A6. 쭈꾸미를 잡았을 때는 먹물이 터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쥐고, 바로 망이나 쿨러에 넣는 것이 좋아요. 방수 장갑이나 앞치마 착용도 추천해요.
Q7. 주꾸미는 어떻게 손질하나요?
A7.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머리를 뒤집어 내장 제거하고, 눈과 부리를 잘라낸 뒤 밀가루나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씻으면 깔끔하게 손질돼요.
Q8. 주꾸미 요리는 어떤 게 좋아요?
A8. 대표적인 주꾸미 요리는 매콤한 볶음, 숙회, 라면, 전골이에요. 특히 숙회는 손질 후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아요!